본문으로 건너뛰기
레슨 04 · 타격 · 심화 · 약 15분

레슨 04: 파워와 출루 (순장타율·홈런·볼넷)

장타형과 출루형이 경기에서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를, 순장타율·홈런·볼넷으로 읽어요.

레슨 04 · 타격 · 심화 · 약 15분

먼저, 경기에서 본 그 장면

한 타자는 삼진이 많아도 한 방에 경기 분위기가 바뀝니다. 다른 타자는 삼진은 적은데 볼넷으로 계속 이닝을 이어 가요. 둘 다 “잘한다”고 느껴지지만, 팀에 주는 방식이 전혀 다르죠.

또 타율이 비슷한 두 사람 중 한 명은 단타만 잔뜩, 다른 한 명은 2루타·홈런이 섞여 있어요. OPS는 비슷해 보여도, 경기장에서는 “한 방이 있는 타자”와 “안타로 물밑을 채우는 타자”로 구분됩니다.

왜 이걸 알아두면 좋을까

장타율만 보면 “왜 장타인지”가 안 보일 때가 있어요. 단타가 많아서 장타율이 올랐는지, 홈런·2루타 때문인지 말이 안 나오거든요.

오늘은 순장타율(ISO) 로 “장타만” 떼어 보고, 홈런볼넷이 각각 어떤 역할인지 나눠 볼게요. 클린업과 1·2번을 고를 때, 대타를 넣을 때 이 구분이 바로 쓰입니다.

쉬운 말로 정리하면

오늘 새로 익힐 말이에요.

순장타율 (ISO) — 장타율 − 타율. 장타만 따로 본 값 홈런 (HR) — 한 번에 홈까지 도달하는 안타 볼넷 (BB) — 4구로 아웃 없이 1루

홈런과 볼넷은 경쟁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무기예요.

이제 숫자로 천천히

ISO: 장타만 따로

순장타율 (ISO )

이 공식에 나오는 말: 순장타율 (ISO ) · 장타율 (SLG ) · 타율 (AVG )

공식
ISO = SLG − AVG

단타 성분을 빼고 남은 ‘추가 베이스’예요.

컨택형 (타율 / 장타율 / ISO)
.315 / .420 / .105

안타는 많지만 장타 비중은 낮아요.

파워형 (타율 / 장타율 / ISO)
.255 / .520 / .265

타율은 낮아도 한 방이 공격을 끌어올려요.

홈런 vs 볼넷

홈런 (HR ) · 볼넷 (BB )

이 공식에 나오는 말: 출루율 (OBP ) · 안타 (H ) · 볼넷 (BB ) · 사구 (HBP ) · 타수 (AB , At-Bat) · 희생플라이 (SF )

공식
OBP = (H + BB + HBP) / (AB + BB + HBP + SF)

볼넷은 장타가 아니어도 출루율·이닝 연장에 기여해요.

읽는 순서: 홈런 개수 → 순장타율 → 출루율·볼넷. 홈런 40개만 보고 끝내면 출루 기반이 비어 있는 타자를 놓칠 수 있어요.

네 가지 타자 유형 (2024 MLB)

볼넷율과 순장타율을 두 축으로 두면, 같은 OPS라도 어떻게 좋은지가 갈려요.

2024 MLB 타자 유형 — 점을 눌러 보면 스탯이 나와요

  • 파워·삼진형 (좌상): 홈런형, 삼진 많음. 4·5번 전형
  • 올라운더 (우상): 출루·장타 둘 다. MVP급이 여기 많음
  • 선구안형 (우하): 1·2번, 테이블 세터
  • 컨택형 (좌하): 안타형, 하위·대타

오늘 기억할 것

  1. 순장타율로 “장타만” 볼 수 있어요.
  2. 홈런은 한 방, 볼넷은 이닝 연장 — 둘 다 가치 있어요.
  3. 좋은 타자는 둘 중 하나만이 아닌 조합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아요.

레슨 내용을 천천히 따라 읽었으면, 아래 버튼으로 완료로 표시해 봐요.